의료

가톨릭대학교병원 개원 33주년 기념 ‘열정33 프로젝트’발대식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13. 4. 1. 05:35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7일 신관 7층 강당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열정33 프로젝트’발대식을 개최했다. 

‘열정33 프로젝트’는 2013년 경영키워드인 ‘열정(Passion)'을 토대로 경영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총 33개의 팀을 구성해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33개의 팀이 주축이 되어 실천하는 주된 내용으로는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 가정간호, 금연 서포터즈 등의 대외 활동과 원내 환경개선, 자원절약, 일일 보호자활동, 직무강화 등의 내적인 활동을 포함해 열정에 관한 모든 일을 기획해 실천하게 된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실천에 대한 결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병원의 봉사, 개혁, 개선, 발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열정33 프로젝트’는 부서와 직책에 상관없이 약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부서간의 협조와 팀원과의 화합을 향상시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2013년은 ‘열정’을 주제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그 중 하나인 ‘열정33 프로젝트’는 교직원 개개인의 성취감을 향상시켜 병원의 진취적인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이동국 병원장의 병원역사 및 발전방향 소개와 기념사를 시작으로 33개 팀의 팀 소개 및 주제 발표, 각 직종별 대표 팀장에게 열정33 뱃지 수여식 등을 거행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