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문보경 약제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대구도깨비 뉴스 2013. 11. 24. 21:21

지역 병원 한계 넘어 업무개발·서비스 향상 기여
ⓒ 경안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문보경 약제과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병원약사회 주관 ‘201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대한 성실성과 약제업무 개선 및 약제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해 국민보건향상에 공이 큰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특히, 문보경 약제과장은 지역병원의 한계를 넘어 병원의 약제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개발과 해당부서에서의 모범적인 활동, 병원약사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윤혁준 약사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Peginterferon α-2a, Peginterferon α-2b의 초치료 효과 비교연구’를 연제로 구두 발표를 했으며, 유재박 약사가 ‘미투약 발생건수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연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3 약의 날 기념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 은미정 약제팀장이 ‘항암화학요법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약상담 업무 소개’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보경 약제과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약제과에서는 바쁜 업무 중에서도 년 간 3편 이상의 학술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병원에서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3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도 1편의 학술활동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