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병원, 성탄의 기쁨을 전달하는 수호천사

 

 

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탄절을 맞이해 23일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를 비롯해 병원장 이동국 교수 및 운영위원진, 전 교직원들이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행복한 성탄이 되길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성탄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현악 3중주 캐롤메들리와 산타복장으로 분장한 교직원들이 신관·구관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해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 환우뿐만 아니라 외래환우와 방문객에게도 성탄을 느낄 수 있도록 1층 로비 및 외래, 전 병동에 트리를 설치했으며, 병원 외부에도 다양한 성탄장식을 설치해 기쁨과 축복을 함께하고 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 모두가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병원에 있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성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