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 WHO 인턴 배출

대구도깨비 뉴스 2014. 1. 6. 19:55

ⓒ 경안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3명(권오승, 이진혁, 정재홍)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턴으로 지원자 모두가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총 6주간(2014.1.6 ~ 2.16)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은 세계질병분류10을 바탕으로 새로 개정될 ICD-11의 개정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제건강관련분류체계를 통합해 질병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실질적 영향상황을 정리·분류하며, WHO 관련업무 전반과 보건의료 사업에 관련된 각국의 보건의료 및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국제보건의료 협력네트워킹 관련업무 등을 이행하게 된다.
선발된 3명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통합의료 및 임상시험 국책과제, 근거중심의학 관련과제, 국제임상데이터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국책과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경력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및 통합의료진흥원의 국제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가 이번 선발에 결정적인 중요한 영향력을 미쳤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