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초,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 문항 개발 보고회 개최

 

 

남대구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문화관에서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 문항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교육청 전문직 및 대구시내 희망교원 18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 문항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대구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협력’과 ‘문제해결’이라는 핵심 역량을 꾸준히 지도해 온 것을 토대로, 올해에는 2009개정 교육과정과 세계 동향에 맞추어 핵심 역량 중심의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연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이상하 박사의 ‘협력적 문제 해결력 평가’에 대한 강의와 남대구초등학교 차종화 교사의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평가′ 문항 개발 경과 및 결과 보고에 이어 대구광역시교육청 이해연 장학사의 협력학습을 통한 인성교육중심수업 안내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선행연구 자료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교사들이 프로젝트 학습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애쓴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안중렬 교장은 “협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시대를 맞아, 아무쪼록 학생 지도 및 평가 자료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나아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협력적 문제해결력에 관한 연구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