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논문발표 ‘우수상’

의학통계학교실 연구원 정재홍·권오승·이진혁 씨

ⓒ 경안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 의학통계학교실 연구원 3명(정재홍, 권오승, 이진혁)이 지난 10일 서울올림픽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14 한국역학회(KSE)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보건의료협회 아시아 태평양지역학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젊은 의료인의 연구역량 강화와 다양한 국제적 임상연구의 지원 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 초 통합의료국책과제연구원 및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되기도 한 수상자들은 인턴활동을 바탕으로 연구된 내용인 ‘ICD 11개정을 통한 국제임상연구의 효율성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논문발표에는 의과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더 큰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의학통계학교실원으로 쌓은 연구와 관련된 많은 경험으로 이런 큰상까지 받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의과대학 및 의료원,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은 세계보건의료협회의 학회에서도 ‘글로벌의료에 기여를 위한 의료인의 핵심역량’의 내용으로 포스터발표가 선택돼 의료인으로서 글로벌 마인드 구축과 경험의 중요성을 자신들의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해 많은 주목을 함께 받았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