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개원 맞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일 바쁜 직장인 및 일반인을 위해 기존 시행해오고 있던 토요진료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대학병원에서 진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을 중심으로 토요진료를 시행해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부지 내 준공 중인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개원을 맞아 더욱 더 향상된 토요진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10일부터는 전문의 및 특진 교수의 비율을 100%까지 높였으며,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꼭 진료가 필요한 암, 심장, 호흡기질환 등의 중증질환 및 뇌혈관, 말초혈관 등 응급 질환도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적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PET-CT, MRI 등의 특수검사도 받을 수 있어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환자 및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 농번기나 시험기간 등의 이유로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들과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 예상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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