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영남대병원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열려

대구도깨비 뉴스 2016. 9. 20. 19:58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19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대장항문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대장앎의 날’을 맞이해 ‘대장암의 진단 및 진단 후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9회째 맞이하는 이날 변종웅(외과 전문의) 교수는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김소현교수는 “대장암의 수술 후 관리”, 김향자 간호사는 “장루 관리”, 노무정 교수(외과 전문의)는 ”재발암의 치료와 변화“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은 한국인의 주요 암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인 동시에 위암 다음으로 환자가 가장 많은 암이 되었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정기검진의 중요성과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으로 정확한 치료를 통해 완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며, 나아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