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영남대병원 ‘부서day / 오늘은 내가 영양사’

대구도깨비 뉴스 2016. 11. 21. 19:33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영양팀은 지난달 27일부터 교직원식당 식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서day / 오늘은 내가 영양사’ 이벤트를 격주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서 선정은 직원 월례회에서 추첨으로 정하며, 선정된 부서는 원하는 식단을 작성해 영양팀으로 제출, 목요일 중식에 추천한 식단이 제공된다.

식사를 한 뒤에 만족스럽다고 느끼는 경우, ‘식단 만족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해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부서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총 2차례 ‘부서 day / 오늘은 내가 영양사’ 이벤트가 실시되었으며, 지난달27일에는 소화기센터 추천 메뉴로 대구탕과 탕수육이 배식됐고, 11월 10일에는 수술실이 추천한 구수한시래기국과 오삼불고기가 배식됐다. 이후에는 척추센터, 의공학과, 이비인후과, 주사실 등의 순으로 추천한 식단이 배식될 예정이다.

박연우 영양팀장은 “두차례 실시한 ‘부서 day / 오늘은 내가 영양사’이벤트에 나온 메뉴를 드신 많은 교직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매우 만족스러우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식단으로 교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