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백화점 대구점,겨울인기상품전

대구도깨비 뉴스 2019. 1. 8. 22:14

[경안일보=손중모기자]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로인해 의류 판매 업체들은 울상을 짓지만, 소비자들에겐 지금이 겨울 아우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있는 좋은 기회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롱 패딩 등 겨울 아우터 판매가 예년만 못하면서 코트나 패딩, 점퍼 등 재고 물량이 쌓여 자연스레 최대 할인율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까지겨울 아우터 제품 할인율이 30%~최대 50%까지였지만, 겨울시즌 마지막 세일인 새해 첫 세일을 맞아 할인율을 최대 70%까지늘리는 등 브랜드 마다 겨울 제품 재고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롯데백화점대구점이형수 아웃도어 담당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롱 패딩 인기가 줄고, 포근한 날씨 영향으로 브랜드마다 재고가 많은 상태.”라며”신상품 할인율을 올리고 구매 금액대별 금액 할인 등 다양한프로모션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새해 첫 세일시작일인 2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대구점 매출을 살펴보면남성과 여성 상품군은 각각 15%와 13%, 아웃도어는 18% 늘었다. 특히, 모피 상품군은 51% 이상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대구점은 이 같은 매출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3일까지3일까지 국제·우단 모피가 참여하는 ‘새해맞이 모피 초대전’을 진행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국제모피’블랙그라마휘메일 재킷은180만원, ‘우단모피’라이트그레이 재킷은 25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같은장소에서는 블랙야크키즈, 네파키즈 등이 참여하는 ‘키즈다운특집전’에서는롱다운, 패딩 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지하 2층 점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남성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남성 방한의류 대전’을 진행하고 아우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프랑코페라로’ 다운코드는 60%할인된 19만9천원에 판매하고, ‘코오롱스포츠’구스다운은 23만4천원, ‘디스커버리’는이월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여성정장 아우터특가전’에서는‘리본’패딩코트는 70% 할인된 29만원, ‘최복호’, ‘실크로드’구스 다운을 각각 29만8천원과 29만원에 판매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