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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구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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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명품 소비층이 젊어지고 있고 온라인 시장의 강세에도오프라인 매장의 명품 시장만큼은 확대되고 있어 유통업체간 명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4월까지 명품 시계의 매출 신장율은 25%로 백화점 평균신장율이 3%대에 머무는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신장세다.
또한, 같은기간 명품 시계를 구매한 연령대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비율이 약 35%를 차지해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했다.
이는 젊은 세대들의 명품 구매력이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명품만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높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명품 시계 메카인롯데백화점대구점해외잡화매장에서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지역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럭셔리워치&쥬얼리페어를진행한다.
1층 시계 전문관에서는시계수집가와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까르띠에’, ‘IWC’, ‘예거 르쿨트르’를비롯한총 11개의명품시계 브랜드가 일제히 참여하며 지하1층에 위치한‘타사키’, ‘다미아니’, ‘드비어스’에서는럭셔리쥬얼리를대거 선보인다.
세계 최정상급 명품 시계와 쥬얼리를 한 자리에서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피아제’플라워 클래스와‘까르띠에’ 신제품 프리젠테이션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 시계 멀티숍‘타임밸리’에서는 18K 화이트골드케이스와 62개의 브릴리언트 컷의 피아제 ‘Limelight Gala’를 5천50만원에 선보이며 ‘쇼파드’의 섬세한 다이얼과 라이트 블루 컬러의 ‘해피 스포츠 오토매틱’시계를 2천83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예거르쿨트르’의 34mm 두께의 시계로 품격을 갖춘 ‘랑데부 나잇&데이미디엄’을 1천7백40만원에 선보인다.
한편, 지하1층 이탈리안 보석 브랜드 ‘다미아니’에서는화이트 다이아몬드와 화이트골드를 조합한 데이지 꽃을 정교하게 형상화 한 컬렉션을 선보여 예비 신부들을 위한 맞춤형 쥬얼리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누구나한 번쯤은 더욱 특별해 보이고 싶은 날에는 둥근 진주가 각선의 기중(ber) 위에 떠있는 것처럼 나란히놓여져 모던하고 깨끗한 디자인이 특징인 ‘타사키’의 ‘밸런스 시그니처팬던트/링’이제격이다.
한편, 지난 9일 1층 해외 시계 매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시계를 추구하는‘프레드릭콘스탄트’ 와 이태리를 비롯한 미주, 일본 등에서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자리잡은 ‘가가 밀라노’가 신규 입점했다.
‘프레드릭콘스탄트’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신규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구매 시 5구원목 시계 케이스를 증정하며 200만원 이상 오토매틱 시계 구매시 소가죽 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오는 28일까지 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1백만원이상 시계 구매 시(까르띠에, 불가리 제외)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며 ‘타사키’, ‘드비어스’, ‘다미아니’쥬얼리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대구점 백재화 해외패션 팀장은“최근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을 위해서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기꺼이 명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는 명품 시계와 쥬얼리로자신을 뽐내는 그루밍족과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한 최적의 쇼핑 기회”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