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대백화점 대구점, 직접 내린 커피 마신다........ 홈카페 인기

대구도깨비 뉴스 2019. 9. 23. 19:28
↑↑ 사진제공=롯데백화점대구점

[경안일보=손중모기자]커피전문점 대신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정착하고 있는 추세다.
소비심리 위축에 다른 소비는 줄이더라도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즐기는 데에는 지출을아끼지 않는 소비 형태가 늘면서 최근에는 ‘홈카페’를 즐기는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약 353잔으로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 132잔의 약 3배가높은 수준이다.
국내 커피산업의 매출은 지난 한해만 약 7조원수준으로 연간 1조원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인당 커피 소비량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취향의 커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커피 산업이 다양해지면서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이에 따른 관련 용품도 증가하고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집계 자료에 의하면, 여름철 백화점 비성수기로 대표되는 7월과 8월 2개월 간 ‘커피머신’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18% 신장했다.
비성수기 시즌 4%대 신장에 그친 의류 상품군과 비교해보면 눈에띄는 신장세다.
또한, 9월들어 지난 22일까지 커피머신 관련 제품 매출은 전년대비 약16% 신장하고있어 홈카페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8층 리빙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다양한 커피머신들을 대거 선보이며 손님 몰이에 나서고 있다.
내달 20일까지홈 카페를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제공하는 네스프레소의 대표상품 ‘버츄오’와 ‘에어로치노’ 구매시 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홈 바리스타를 위한 라테 전문 커피 머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와 ‘라티시마원’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