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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2작전사 9일 제2작전사령부 간부들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고령읍 개진면 딸기 비닐하우스내 묘종 복토작업을 하며 무너진 농심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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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태풍 '미탁' 피해 복구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태풍 '미탁'으로 피해을 입은 122개소에 6.3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토사제거,벼 세우기,하천 부유물 제거 등 다양한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은 지난4일과 5일 피해가 유난히 컸던 경북 울진군 근남면 매화리와 성주군 성밖숲 및수륜면 봉양리를 직접 찾아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민지원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8일부터는 2작전사 소속 간부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 고령군 개진면 딸기농가을 방문해 비닐하우스내 묘종 복토작업에 투입돼 무너진 농심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2작전사 관계자는 "대민지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