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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시민행복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선제적 사전 예방강조

대구도깨비 뉴스 2019. 11. 17. 18:49
↑↑ 사진제공=대구시의회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태상)는 15일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도정비, 안전관리, 감염예방 등 사전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인력 보강, 근무환경 개선, 건강증진 등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당부했다.
임태상 의원은 폭행자에 대한 강력 처벌 등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 대책의 지속 추진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통한 지역별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 및 처우개선을 통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의원은 현장 소방인력의 적기 충원과 키즈카페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 제외업소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 점검을 당부했으며,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차별화된 컨텐츠 확충 등 경쟁력 제고, 남성 중심의 소방조직의 양성평등 조직 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김혜정 의원은 시민과 119구조․구급대의 2차 감염 예방 등 안전확보를 위한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으며 동절기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설 자율점검체계의 정비 및 무허가 불법위험물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이만규 의원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법 개정 등 제도의 미비점 개선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대보사우나 화재발생 등 다수 인명피해 취약 대상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마련과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강조했다.
정천락 의원은 대구 소방공무원의 건강 이상 판정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신건강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의 촉구와 소방공무원의 미지급 수당 지급 등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만 의원은 동부소방서 신축 이전에 따른 동대구역 인근 지역 소방력 공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동부소방서 및 소방망루 등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시설 현대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