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와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지역발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및 김호경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시설 운영 노하우와 추진사업 공유 및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체육시설과 대구시설공단의 대구국제사격장, 대구빙상장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발굴로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생활체육진흥에 큰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강북지역의 명소인 운암지, 구암동 고분군, 칠곡3지구 먹거리 타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체육분야와 관광분야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기대감을 나타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