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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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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9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을 진행했다.
휴먼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및 멘토링 사업 평가, 유관기관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회의(회장 이재모)가 주최하고 대구지역 멘토링 협력 17개 기관 소속 멘토·멘티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한해 멘토링 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멘토·멘티를 추천받아 총 42명의 수상자에게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장 및 상금을 시상했으며, 공모를 통해 DGB는 멘토링 협력기관 중 2곳의 우수 기관을 선정해 사업비를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12년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멘토링 사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역 취약계층 멘티 아동을 대학생 멘토와 DGB금융의 직원 멘토가 함께하는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DGB대구은행 김하영 멘토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티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도 하지만 저 역시 멘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시상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가 한 가지 더 생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모 회장은 “지역사회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또한 대구의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김태오 이사장은 “모든 멘토·멘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DGB 멘토링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