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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한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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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일 오전 복지관 대강당에서 교수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대구한의대학교 시무식”을 가졌다.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학 혁신과 새로운 대학으로 변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시무식은 변창훈 총장의 신년사와 교직원 상호간 신년교례 인사, 오찬 순서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9년 건학 60주년의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다. 건학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해 역사관과 행복기숙사 건립, 건학 60년사 발간, 국제학술대회, 서예전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7개 혁신분야와 24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하는 대학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고육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 우리대학이 이루어 낸 산학협력의 다양한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진부한 가치와 행동을 벗어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협력하고 실천하고 참여하는 하나 된 정신으로 더욱 강한 비상의 날개를 펴고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