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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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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해 후반기 병력동원훈련을 모범적으로 성실히 이수한 예비군 782명을 선발해 15일 모범예비군증과 병무청장의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병력동원훈련은 동원지정자에 대해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수행 능력 배양 등 전시임무 숙지에 목적이 있으며 지난 한 해 관내 3만5천여명의 예비군이 2박3일간 실시하는 실전적 훈련에 참석했다.
이에 모범예비군은 투철한 국가안보관을 가지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4년 또는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동원훈련을 받아 많은 예비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병무청은 그 뜻을 널리 알리고자 ‘19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모범예비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1,961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2만4천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특히, ‘18년부터 모범예비군 중 거주지에서 부대까지 거리가 200km이상 원거리 병력동원훈련소집부대에 입영해 훈련을 이수한 46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정창근 청장은 “군 상비전력 감축등으로 예비전력 정예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매년 2박3일간의 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예비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