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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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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경산 장산중학교 사랑실은 봉사동아리 20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동안 매주 화요일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1일에는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다육이를 심어 ‘100세까지 건강하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자신만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다육이 화분과 선물을 준비해 서상동 경로당을 찾아 네일아트와 만다라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이 골라 아이들 앞에 손을 내민 어르신들의 얼굴은 기대와 기쁨으로 가득했으며, 곱게 네일아트를 하신 경로당 어르신들은 어깨춤을 추시며 “이 번 설은 기분좋게 보내겠다.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키우겠다”며 화분을 받아들고 기뻐했다.
이성희 교장은“겨울방학에 부지런히 좋은 일들로 지역을 섬기고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참 기특하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