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한국철도공사 포항역 안전지킴이 김남현 사회복무요원 소개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3일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포항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김남현 요원(24세)을 소개했다.
김남현 사회복무요원은 지난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역사 내 고객 안내서비스, 주말과 휴일 근무 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차량 안내, 열화상 카메라 운영, 광장 내 흡연자 계도 활동, 해외입국자 도착 시 맞이방 내 고객들의 이동 안내 등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사람에 대한 휠체어 이동 서비스 제공은 물론, 평소 건강한 체력과 숙련된 기술로 휠체어 리프트를 능숙하게 조작해 영덕-포항간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 고객을 전담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역사 운영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한국철도공사 포항역 관계자에 따르면 “1년 내내 운영되는 힘든 근무여건이지만 김남현 요원은 직원 못지 않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솔선수범해 휴일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하는 등 우리역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 사회복무요원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극찬했다.
이익규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표창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