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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 ‘국제회의 도시’ 발돋움

대구도깨비 뉴스 2021. 4. 28. 18:31

 

[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엑스코 제2전시장의 개관식을 전시장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전국 마이스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의 개막일에 맞춰 진행한다.
대구 엑스코는 2001년 4월 지방 최초 전시컨벤션센터로 개관했으며, 당시 전시면적은 3천872㎡에 불과했다.
2011년도에 1만4천415㎡(1층 기준)로 전시규모를 한 차례 확장한 이후 세계에너지총회, 세계물포럼 등 주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여 왔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총 사업비 2천694억원을 투입해 전시면적은 1만5천㎡이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번 개관으로 엑스코는 1층 전시면적 기준 3만㎡로 내년 5월 예정된 ‘2022 세계가스총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글로벌 컨벤션센터으로 거듭나게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