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병무청(청장 이익규)은 신장·체중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이 현역으로 입영하기 위해 체중을 줄이고 현역병 입영에 도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에 사는 대학생 김진수(20) 씨는 지난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과다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그후 현역병으로 입영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ㅎ 올해 5월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고 6월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또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사는 대학생 성 모(20) 씨는 2차례의 체중감량에 실패하고 3번째 도전 끝에 27㎏을 줄여 지난 4월 현역병으로 입영했다.
보충역 판정을 받았음에도 체중 조절을 통하고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해 현역으로 판정받은 지역 젊은이는 최근 3년 평균 90여명, 금년 5월말은 33명에 달하며, 병무청에서는 이처럼 현역 입영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은 최대한 원하는 시기에 입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체검사 중 감사 기념품 증정하고, 복무 중에는 모범 병사 초청 병무청장 표창 수여 및 전역 후 병역이행 명예증서 수여 등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젊은이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는 더욱 튼튼해질 것”라며“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이 더 우대받고 존경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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