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패 전달 행사 실시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병무청은 15일 병역명문가 이재진 가문을 방문해 증서와 패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진 가문은 6.25 참전용사인 이명출님부터 3대 가족 총 6명이 모두 현역으로 151개월 병역을 성실히 이행했다. 
병역명문가란 국가를 위해 충실히 병역을 이행한 이들에 대해 헌신과 희생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병무청의 대표적인 사업이며, 대상은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증서·패 등을 수여 후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1,0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익규 청장은 “앞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