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봉황초등학교, Wee클래스 개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실시

 

[경안일보=손중모기자] 경산 봉황초등학교는 11월 한 달간 Wee클래스에서 개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과 치유를 통한 안정감과 즐거움을 찾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심리 안정 및 회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 희망 학생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본교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운영한다.
개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1회기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져라!’의 주제로 삶에서 꼭 이루고 싶은 자성예언·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말·나를 행복하게 하는 말 등을 생각해보고 상담교사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그 문구를 바탕으로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2회기는 ‘반짝 반짝 빛이 났던 나의 2021년!’의 주제로 상담교사와 나의 2021년을 되돌아보고 감정카드를 활용해 여러 순간들 속의 감정을 탐색하는 작업을 실시한 후, LED 조명 솔방울 목화솜 리스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조 모 학생은 “나를 위로 하는 문구를 적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2021년을 되돌아보고 반짝반짝 빛나는 리스 작품 만들기를 하면서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