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 서구의회, 제23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대구도깨비 뉴스 2021. 11. 22. 20:02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의회는 22일부터 12월24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첫날에는 오세광 의원이 식수댐 확보에 대해 5분 자유발언과 집행기관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김진출 의원은 금호강변에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필요하고 또한 와룡산을 개발해 관광의 명소로 탈바꿈하는 방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 등 접수안건은 총 43건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운영위원회 22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6건, 사회도시위원회에서 3건을 의원대표 발의하고 집행기관 제출의안은 12건으로 제도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고 구민편의를 위한 의안심사를 한다.
특히, 각 실·국·사업소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해 서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2월14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이어 12월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록 의장은 ‶이번 회기는 내년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상호 논의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