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수성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개최

 

[경안일보=손중모기자]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달3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수성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사회복지위원, 수성구청 관계 공무원(부구청장, 문화교육국장, 문화예술과장) 및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정책실장, 구립도서관장), 전문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 윤희윤 교수(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수성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를 하고, 연구단체 의원들과 전문가 패널들이 수성구의회와 수성구가 함께 수성구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수성구 도서관의 본질적 정체성과 지향성에 대한 분석을 했으며, 연구 결과 △도서관 핵심역량 강화 △이용자 지적 자유·접근성 보장 △복합문화·평생학습 기회 확대 △커뮤니티 사랑방·공동체문화 진작이라는 4가지 전략적 목표와 그에 수반하는 13개의 추진과제, 41개의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황혜진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수성구의 대내외적 여건을 반영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구민에게 지식문화적 삶과 동행하는 도서관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은 수성구의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8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약 4개월간 진행하고, 이날 최종보고회로 연구용역을 마무리 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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