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정평초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놀아요

[경안일보=손중모기자]경산 정평초등학교는 지난달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 11월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평초등학교 해닮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기간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 모두가 행사에 참여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욕을 고취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 꽝 없는 도서관 대출 ▲책 제목에서 찾은 너의 이름은 ▲ 연체자 구출 작전 ▲ 예비 졸업생의 도서관 졸업 등을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빌리는 학생들은 당첨권과 선물을 받았고, 책 제목의 여러 글자 중에서 자신의 이름에 해당하는 이름을 찾아 응모해 선물을 받았다. 

또한 연체 학생이 책을 반납하면 연체 해지해 책을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고 6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도서대출반납 습관 형성을 할 수 있었다. 

도서관 게시판 게시와 각 학급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의 고른 참여를 유도했고,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킴으로써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출을 활성화시킬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행사를 하면서 책과 더 친해진 것 같아요”라고 했고, 6학년 학생은 ”내 이름이 들어가는 책 제목을 찾으면서 그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책을 3권 빌렸다“고 했다.

 이처럼 정평초등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교 전체가 독서로 물들길 기대해 본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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