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심리학과 학생 4명의 연구 결과가 최근 ‘재활심리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심리학과 4학년 박지연, 3학년 이현지, 2학년 김현준 학생과 대학원 석사과정 이선국 씨로 구성된 심리통계 멘토링 팀 ‘선착순’은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 태도와 SNS 중독 경향성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의 매개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논문은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의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역기능적 신념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구조모형임을 검증했다. 더불어 SNS 중독 경향성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인지심리치료적 관점에서 제시했다.
'재활심리연구’는 한국재활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 국내 재활심리 연구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지연 학생은 “과도한 SNS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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