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26일'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2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20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 및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이 각 상임위 위원의 정책질의 전문성, 정책대안 실효성, 그리고 피감기관들로부터의 시정약속 등을 종합평가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추경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권 말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실정을 낱낱이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정치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최악으로 치달은 주요 경제지표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소득주도성장 정책’, ‘부동산 정책’, ‘일자리 정책’, ‘공공기관 방만경영’, ‘공공자금관리기금 건전성 악화’ 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간의 경제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국정감사 대상 기관들을 대상으로 민생과 국익의 관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 피감기관으로부터 대안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공감과 조속한 후속조치 약속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추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겸손하게 열심히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다. 코로나 19로 많은 국민들께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추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고, 7월과 12월에는 각각 법률소비자연맹이 전체 국회의원의 회의참석율, 입법성과 등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제21대 국회 1차년도 헌정대상’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국회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의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올해의 신사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3회 백봉신사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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