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 'DIMF 뮤지컬스타'의 예선 1라운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DIMF 뮤지컬스타는 수 많은 라이징 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고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이자 DIMF를 대표하는 인재발굴 프로그램이다.
화성장학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본 대회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경연미션과 섬세한 멘토링을 더해 예비 스타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제8회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국내외 690팀(728명)이 몰렸다.
제8회 DIMF 뮤지컬스타에 출사표를 던진 지원자는 중국, 크로아티아 등의 글로벌 부문 119팀(119명)과 국내 571팀(60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주간 진행된 비대면 영상 심사를 통해 총 140팀(157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라운드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각각 열린다.
중국 상해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대회는 중화권 파트너인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瑙音上海 文化媒体有限公司)의 주관으로 자체 진행되며 2개월여 걸쳐 펼쳐질 국내 대회는 대구에서 열린다.
제8회 DIMF뮤지컬스타 예선 1라운드에는 총 111팀(128명)의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경연을 벌인다.
새로운 차세대 뮤지컬 스타 탄생을 위한 전 과정은 전국 방송으로 제작돼 8주간 안방을 달굴 계획이다.
매 라운드 경연을 거쳐 올해의 스타로 우뚝 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2400만원과 DIMF의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DIMF는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될 경우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하모니아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와 차세대 스타들의 뉴욕 쇼케이스를 추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출중한 기량과 함께 준비된 예비 스타들이 대거 지원해 첫 대면심사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DIMF는 긴 여정을 이어갈 지원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의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한 행사 진행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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