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뮤지컬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으로 뮤지컬 산업 발전과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앞장서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8일 DIMF 세미나실에서계명대학교 대학원 통·번역학과와MOU를 체결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박정숙 사무국장, 홍수연 사업기획팀장, 계명대학교 대학원장 정진갑 교수, 통·번역학과의 영어통·번역 이지민 교수, 중국어학 이선희 교수, 일반대학원행정팀 김주욱 팀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 교류 증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연문화예술통⋅번역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DIMF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세계 20개국, 총 75개의 해외작품을 초청하며 글로벌 축제의 저변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뮤지컬 인재발굴 및 양성사업 등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뮤지컬 산업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대학교 대학원 통·번역학과는 대구 유일의 통⋅번역 전문 석·박사 교육기관으로 통⋅번역학과 재학생들과 사회에 진출해 있는 졸업생들이 수출상담회, 기업행사,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국제회의 등에서 전문 통역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번역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통⋅번역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글로벌 축제인 DIMF와 각종 글로벌 행사에서 활약 중인계명대학교 대학원 통⋅번역학과는 △문화예술 통⋅번역분야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공연, 행사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의 상호 협력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해 공연 예술 통⋅번역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동이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류를 이어간다.
계명대학교대학원장 정진갑 교수는“DIMF와의 MOU는 뮤지컬의 도시 ‘대구’를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동행”이며 “소속 통⋅번역 전문인력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의여러 해외 작품을 초청하여 글로벌 축제를 열어온 DIMF에게 통⋅번역 분야의 글로벌문화인재들이 활동할 수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협약은 굉장히 뜻 깊다"며“양기관이 가진 글로벌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전했다.
한편,DIMF에서는오는 6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리는 제16회DIMF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4/12) 모집 공고를 진행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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