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북구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46일간 2022년 제4회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이·크란‘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창작자)’란 의미로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마·이·크 공모전은 이번이 4회차이다.
마·이·크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그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랫말과 힙합(랩) 가사 공모로 진행한다.
대구 북구청이 주최 및 후원하고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9세에서 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기 작곡된 노래나 힙합(랩) 멜로디를 듣고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이나 힙합(랩)가사를 작사 및 녹음하여 음원파일과 함께 신청서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노랫말, 힙합(랩) 2개부문으로 나누어 예비심사, 본심사를 통해 부문별 각 3곡씩 최종 6곡을 선정하며, 북구청 및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북구청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시상금도 수여하며, 당선작은 전문음원업체 녹음작업을 통해 향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홍보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음원은 학교폭력예방 애니메이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학교폭력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 스스로가 이 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관심을 가지고, 노랫말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해결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중모기자 jmson2202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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