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동부경찰서, 추석명절 대비 종합치안활동 추진

대구도깨비 뉴스 2022. 8. 29. 20:11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9일부터9월 12일까지 2주동안‘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22.4월) 후 맞이하는 첫 추석 연휴 기간으로, 치안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종합치안 대책 마련을 통해 명절 민생안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및 범죄 발생 ·112신고 현황과 지오프로스(Ge0-Pros) 등 범죄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 취약지 8개소를 선정해 집중 순찰과 3개 상설중대를 배치하여 취약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범죄예방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예년 추석 연휴 기간 범죄분석 결과, 평소보다 가정폭력·데이트 폭력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치안 약자 대상 신고 시 112상황실,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 지역 경찰이 협업해 사건 초기부터 입체적 총력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가해자 접근 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주취 폭력 등 고질적 폭력 범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형사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화금융사기 범죄 관련 민생 침해 범죄에도 엄정 대응하여 지속해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교통관리는 단계별 연휴 기간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동대구역·복합환승터미널 등 혼잡예상 지역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해 사고요인 및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활동과 민생침해 범죄 강력 대응으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