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지역 수능 상위권

대구도깨비 뉴스 2007. 12. 13. 18:20
학생 114명 .7%P 높은 6.0% 집계  
  대구지역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결과 전 영역 1등급 이상 상위권 수험생이 전국 평균보다 14% 높게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 영역에 걸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114명으로 전국의 5.3%보다 0.7%포인트 높은 6.0%로 집계됐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은 언어 영역이 4.9%로 전국평균 5.6%를 앞선 것을 비롯해, 수리 가 영역 6.5%(전국 평균 6.5%), 수리나 영역 5.9%(전국 5.4%), 외국어 영역6.1%(전국 5.4%),사회 탐구 영역5.9%(전국5.1%),과학 탐구 영역 6.6%(전국5.3%) 등으로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실수업 개선에 앞장선 진학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창의성 교육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사철 장학관은『일선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같다』면서『일반계 진학지도 교사를 중심으로 진학상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진학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대구/손중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