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부진속 아파트 듀얼뷰어 프리미엄 주목 소비자 선택기준 도심 접근성보다 웰빙욕구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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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에 따라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 가격이 수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고 대구에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을 따라 들어선 아파트들의 가격 강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대구지역에서 녹색조망권으로 각광받고 있는 단지로는 동구 방촌동 「우방 강촌마을」과 화성산업의 「수성 화성파크드림」, 「상인화성파크드림」, 43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중구 대봉동 「센트로팰리스」 등이 있고 분양예정 단지로는 남구 봉덕동 「삼성래미안 봉덕」이 신천과 앞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듀얼 뷰어 프리미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방 강촌마을」의 경우 금호강을 끼고 단지가 배치돼 거의 모든 세대에서 금호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대구에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가 흔하지 않은 편이어서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달서구 상인동 「상인화성파크드림」의 경우 단지가 앞산을 바라보며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맨 뒤쪽 단지에서도 앞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 것이 장점이다. 수성구 두산동 「수성 화성파크드림」의 경우 호수와 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해발 112m의 법이산 자락에 아파트가 위치해 최고층의 경우 대구 시내의 일반 아파트 60층에 해당하는 높이가 될 정도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중구 대봉동의 43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센트로팰리스는 입지는 도심 한 가운데에 있지만 인근에 조망권을 방해하는 초고층 건물이 없어 팔공산과 비슬산, 신천, 수성못 등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 분양하는 단지로는 남구 봉덕동의 「삼성래미안 봉덕」 아파트가 대구의 대표적 조망권인 앞산과 신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내에도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계해 지상에 생태공원과 분수, 숲길 등 환경친화적 공원과 같은 아파트로 조경을 꾸미는데다 앞산과 신천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의 트라이앵글 프리미엄을 형성한다. 특히 한 세대에서 앞산과 신천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2면 개방 신평면을 도입해 거실에서 남쪽으로는 앞산을, 동쪽으로는 신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해 조망권 프리미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구/손중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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