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민간교류단체 ‘한국-네팔 협회(회장 윤성도 교수)’가 대구·경북지역에 유학온 네팔학생들과 산업연수생들의 위로잔치를 마련했다.
한국-네팔협회는 오는 8일 오후6시 계명대 동산병원 잔디광장에서 코이랄라 주한네팔대사를 비롯해 고국을 떠나온 네팔근로자, 네팔 유학생 등 네팔인과 협회 회원,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네팔의 밤 2008’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네팔의 밤 행사에는 이규석 총무(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가진 후, 만찬과 함께 네팔민속춤, 네팔산업연수생들의 장기자랑, 노래, 연주회 등 흥겨운 문화교류 한마당을 펼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동산병원 잔디밭에서 한국과 네팔 양국간 우호를 키워나가는 두 번째 기념 식수도 거행한다.
한국-네팔협회는 현지 네팔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무료진료, 장학금 지급, 정기적인 영화감상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등 네팔근로자 및 유학생의 한국생활 지원과 현지 의료, 선교, 교육, 봉사 활동을 실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성도 회장(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은 “한국-네팔협회의 작은 움직임들이 네팔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향후 네팔과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9월에는 네팔돕기 자선음악회, 12월에는 의료수준이 열악한 네팔 현지에 의료선교활동을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네팔의 한류형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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