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제조업소 특별점검 실시

대구 동구청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이 유통ㆍ판매되는 제조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내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소와 도시락제조업소 등 17개소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을 하게된다.
이번 점검은 색소 및 불량 첨가물 사용 등 원재료 사용의 적정여부 및 사행성 조장 제품 제조, 유통기한 위한 위ㆍ변조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문제의 제품표본 추출 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등 품질 적합성 여부도 아울러 검사한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도시락제조업소와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해 집단 식중독발생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