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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대학수능 종합대책 수립

대구도깨비 뉴스 2008. 11. 12. 04:19

 남구청은 13일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교통과 소음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 먼저 교통대책으로는 지역교통과장을 반장으로 한 3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교통상황실과 질서 계도반을 편성·운영하며 순찰차 4대와 견인차 1대 등으로 시험장 주변 주차질서 계도와 수험생 수송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주차질서 계도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부지회 회원 20여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지역내 시험장은 경일여고와 대구고, 심인고, 경북예고, 대구보건학교 등 5곳으로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 및 주차가 금지되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언어 및 외국어 듣기평가에 대비해 시험장 부근 도로공사 및 건축현장의 소음과 확성기·스피커 등을 통한 소음, 각종 행사장과 잡상인들의 발생 소음도 통제된다.
현재 진행 중인 명덕네거리와 영대병원 네거리 사이의 한전지중화 사업 공사도 이날 하루 동안 중지된다.
시험 당일수험생들을 위해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새마을운동 남구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회원들이 시험이 치러지는 5개 학교 앞에서 교통안내 및 질서계도 활동과 함께 커피와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또 남구자원봉사센터의 한발봉사단 및 천자봉사단 회원과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등도 대구고와 대구보건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봉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