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도서관, 2009 찾아가는 수성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대구수성도서관은 오는12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구 수성구관내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상동 지역 3개 어린이집(솔지어린이집, 예지원어린이집, 정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09 찾아가는 수성북스타트 『희망의 책나래를 펴자』사업,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의 책나래를 펴자』는 교육적․문화적 지원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및 저
소득층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소외감 극복 및 양극화 현상을 해소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회원들이 권장도서 위주로 그림책을 선정하여 읽어주는 <그림책 읽어주기>, 수성도서관 『책고리이야기봉사회』회원들이 책을 읽고 난 후 주제별 독후활동을 하는 <책놀이>로 운영된다.
또한,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수성도서관에서 양서 위주로 그림책을 선정하여 2개월마다 100~200권씩 2회에 걸쳐 기관별로 그림책을 집단 대출해 준다.

서현 관장은 “북스타트 운동의 기본 이념인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말처럼 저소득층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이 신장됨은 물론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