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달성영재교육원 영재 선발방법 변경

대구도깨비 뉴스 2009. 9. 4. 05:41

대구광역시달성교육청(교육장, 이상호)은 8일 15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교감 40명을 대상으로 영재 선발방법 변경에 따른 협의회를 갖는다.

달성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달성영재교육원은 201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국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을 관찰
추천제 방식으로 변경하게 된다.

관찰ㆍ추천제 방식은 평소 학생들의 교내ㆍ외 생활에서 영재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관찰하여 학교장의 추천과 면접을 통해 영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선발되는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초ㆍ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청은 2010학년도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6학년에 각 1학급씩의 영재기초과정 학급을 설치 운영하여 영재적 자질이 있는 학생들을 판별하여 교육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달성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관찰ㆍ추천제를 통한 영재 선발방식은 지필고사 성적위주로만 선발하던 종전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다면적으로 영재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관찰ㆍ선발함으로, 학생들에게는 학업부담을 줄여 주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