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저자 김정희씨 초청 특강

남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일 10시 30분 2강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김정희 강사는 거실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서재를 마련해
온 가족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가족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새삼 느낄 수 있는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의 저자로서 도서관 활용과 자녀독서교육의 중요성 및 자녀들에 대한 바람직한 독서생활 습관 형성 등을 저자의 직접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 한다.

특히, 이날 강연은 도서관과 책을 통해 사교육이 다 채워 줄 수 없는 감성적
인 풍요함을 얻고 자녀 교육의 귀중한 경험을 서로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도서관 조호식 관장은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가족 간의 독서분위기를 정
착시키면서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혀, 도서관이 마을 문화센터이자 가족이 함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