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칠곡중,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0. 15. 06:12

칠곡중학교는 21일 오후 2시에 관내 초, 중학교 교직원, 장학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갖는다.

칠곡중학교는 수요자 맞춤형의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지역 13개 초·중·고등학교 학교급 간에 교육협력망을 구축해 각 협력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강좌 개설, 학생 선택권 확대, 사교육비 경감, 소질계발과 학력향상, 교육격차 완화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협력망 구축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중심으로 1년 간 운영과제의 실행과 그 결과를 발표한다.

보고회 일정은 2시~3시까지 공개수업 참관 및 전시실 관람이 있으며, 3시부터 4시까지는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가 개최된다.

1층 전시실에서는 방과후학교 시범 운영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수업 교재 및 회의 자료, 학생문의 소감문 등을 전시한다.

보고회는 1층 시청각실에서 실시되며, 오후 3시부터 운영 보고 및 질의 응답, 도움 말씀, 폐회의 순으로 진행될 것이다.

김창식 교장은 “지역 사회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위탁 프로그램 운영과 각 학교의 특성화(브랜드) 프로그램들을 연결하여 학교 간 및 학교급간
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역 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이것이 바로 대도시의 방과후학교가 지향해야 할 교육 정책적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