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후반기 초등학교 교실수업개선 워크숍 개최

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대구월촌초등학교와 대구유천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교수학습지원단, 교육전문직 등 4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교과 특성과 유형에 맞는 수업 설계 및 수업 모형의 자기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 교수학습지원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수업기술 나누기를 목적으로 ‘ 2009 후반기 초등학교 교실수업 개선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시교육청 지정 교실수업 개선 시범학교인 2개교에서 올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수업기술을 나누는 자리로, 교과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교사들과 함께 토의․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을 위해 교과별 공개 수업을 사전에 촬영하여 수업자의 수업 후기와 함께 대구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1주일 전에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사전 의견서를 미리 받아 수업 내용에 대해 사전 연수를 한 후 당일 워크숍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수업 장면을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사전 탑재하고 워크숍 연수 자료를 각급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워크숍 참여 교사 이외에도 학교 단위에서도 자체 워크숍이 가능하도록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실수업 개선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우수 수업사례의 일반화에 힘쓰는 한편, 학교별로 교
수․학습지원단 초청 자율연수를 강화해 교육과정 적용 수준을 높이고, 교사들
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