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계명문화대,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

대구도깨비 뉴스 2010. 5. 20. 12:23
 
최근 대학가에 아름다운 나눔 장학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18일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및 대학발전기금 기부식, 이대학 교수와 졸업생, 외부기관에서 44,629,743원의 기금을 김남석 총장에게 전달하는 등 내외부에서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어야 한다며 이 대학 박영득(패션디자인과)교수와 정현숙(식품영양조리학부)교수가 각각 1,000만원, 배수진(경영과) 교수 500만원, 조규택(부사관과) 교수 360만원, 김성완(골프코스원예학부) 교수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졸업생이자 계명문화대학 홍보대사인 강철원(주식회사 예일이벤트 대표)씨 1,000만원, 대구은행 4,029,743원, 김순재씨 100만원, 고창환 씨 60만원 등을 기부했다.
이 같은 장학 및 대학발전기금은 최근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장학금 지급, 시설투자, 교수연구비 지원확대 등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많은 기금을 확보하는 것이 대학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기금 확충을 위해 지난해 기부자 예우기준을 새롭게 정비해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부자를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내외부에서의 아름다운 기부에 힘입어 2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전년 보다 더 증액해 총 70여억원의 장학금을 2010학년도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남석 총장은 “기부자들의 뜻을 받들어 대학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