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대구보건대학 호주 대학과 의료기관에서 4개월간 해외인턴십

대구도깨비 뉴스 2010. 5. 25. 14:19

 

 

대구보건대학 재학생 7명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해외인턴십 대상자로 선정돼, 24일 출국해 9월 12일까지 16주간 호주 라트로브국립대학교(La Trobe University)와 부속병원(La Trobe University Medical Centre)에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갖는다.
해외인턴십에 참여하는 치기공과 4명, 간호과 1명, 임상병리과 1명, 방사선과 1명 등 이 대학 보건계열 재학생 7명은 토익 750점 이상을 받고 국고지원 대상자로 선정 된 후 대학에서 지난 3개 월간 대학 원어민 강사로부터 영어회화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호주에서 영어학습과 문화, 풍습을 배우고 학생들의 전공과 관련한 병원현장 실습을 갖게 된다.
또, 주말에는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치기공과 2학년 김주현(23)씨는 “공부와 실습, 봉사활동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 호주 대학생들과 의료진 앞에서 자랑스러운 한국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상병리과 3학년 윤혜지(23. 여)씨는 "선지 의료 체계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표정과 마음자세 까지 배워 책임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들의 해외인턴십에 필요한 항공료, 체제비 등을 포함한 경비 1억원은 국고와 교비로 충당한다. 손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