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불시 점검

대구도깨비 뉴스 2010. 6. 13. 06:34

 

 

대구시교육청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학교급식 과정에서의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15일까지 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급식현장 불시 점검에 나선다.
이걸우 대구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오늘 수성구 소재 동문고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의 조리과정과 위생관리 상태 및 배식과정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식중독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학교현장에서는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산지 확인 등 식재료 검수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조리과정에서도 충분히 익히도록 하며, 학생과 조리종사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식품안전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걸우 대구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 종사자를 격려하고, 우리 교육청에서도 식중독예방을 위해 급식 종사자 위생교육 및 위탁급식 직영전환, 급식시설 현대화 등 학교급식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