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흡연 예방을 위한 동성로 금연거리 퍼레이드 실시

대구시교육청은19일 학생들의 건강과 흡연예방을 위한 『동성로 금연거리』 페레이드를 실시했다.
흡연 인구의 저연령화 및 여성 흡연자의 증가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이날 퍼레이드를 개최하게 됨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퍼레이드는 어린이·여성·비흡연자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실시되는 퍼레이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시중구보건소, 대구보건교사회, 황금중학교 RCY, 경대사대부설고등학교의 Korea Youth Frontier (대구학생리더십봉사단) 동아리 학생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금연거리를 순회하면서 홍보거리 내에서의 흡연자 계도, 금연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한다.
동성로 금연거리는 2009년 3월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동성로 금연홍보거리 구간(한일극장(엑슨밀라노) 앞 ~ 중앙치안센터간 292m)으로 지정하였으며, 이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시교육청 담당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