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초, 2010 월드컵 도서 전시회

대구범일초등학교는 16일부터24일 ‘2010. 월드 컵 도서 전시회’를 마련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10. 월드컵’을 맞이하여 축구와 월드컵 및 아프리카라는 주제에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소장도서를 전시하여 주제 통합적인 도서를 접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축구, 월드컵 Zone과 아프리카 Zone,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소장도서의 목록을 배부하고, 관심 있는 책을 펼쳐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전이 있는 17일에는 대출순서(박지성 등번호 7번째, 16강 기원 16번째 대출학생 등)에 따라 선물을 주는 ‘16강 기원, 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아프리카 지도에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 보는 ‘아프리카 친구들아, 안녕’ 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회를 둘러본 6학년 변철우 학생은 “평소에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무척 좋았는데 이렇게 도서를 통해서 축구를 더 자세히 알게 되니 기쁘다.

그리고 남아공이라는 나라도 아프리카 관련 책을 통해서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며 웃음 지었다.
공순자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도서 전시회를 통해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책들에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도록 이끌어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