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현대조각의 단면展

 

대구학생문화센터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e-갤러리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경북조각회 소속 작가 서른두 분을 초대하여 ‘현대조각의 단면展’을 갖는다.
이번‘현대조각의 단면展’은 다양한 생각과 소재, 방법 등 각기 다른 미적 가치관과 관점으로 작가 특유의 내면의식과 개성적인 심미성을 엿볼 수 있는 입체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조각이란 무엇인가?’를 부제로 조각예술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가들의 신작과 구작을 동시에 전시하여 보다 다양해지고 복잡한 양식으로 전개되어 가는 현대조각의 흐름과 독특한 조형성을 이해하는 예술적 소통을 강조했다.
참여 작가는 홍성문, 정은기, 송기석, 변유복, 박원섭, 이상무, 이재홍, 이점원,박남연, 김규룡, 이상일, 김일영, 김익태, 오의석, 이용근, 오용환, 신동국, 서인숙, 이병준, 최병양, 이윤우, 강효정, 고수영, 유건상, 금중기, 이기칠, 고관호와 신예작가 김문정, 김형철, 신현상, 이혜진, 원종운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태환 관장은“작가 특유의 미의식과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하면서 현대조각에 대한 이해와 미적 안목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