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범물초, 학부모와 원어민의 만남의 장 열어

대구도깨비 뉴스 2010. 6. 24. 20:21

 

 

대구범물초등학교는 지난 4월 2일부터 본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를 활용해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영어체험교실에서의 이루어지는 학부모와 원어민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영어교육의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기초 생활영어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학기 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활용 계획의 하나로 교사연수 외 학부모연수를 신설하였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부모 중 참가 신청서를 받아 반을 구성했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수업 설계 및 수업 진행을 하며, 영어전담교사는 학부모의 출결 관리와 수업 자료 준비를 돕는다.
매 수업마다 학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Personal Information, Family Life, Daily Activities 등)을 선정해 기초 어휘 및 유용한 표현을 지도한다.

그리고 학부모에게 익숙한 팝송들(Hey Jude, I Have a Dream, Dancing Queen 등)을 동영상과 함께 불러보며 가사도 익히고 팝송 실력도 기른다.
참가 학부모는 원어민과 의사소통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으며, 자녀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직접 만날 수 있기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방경곤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의 기초 생활 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효과적이고 적합한 수업으로 개선하겠다.”라고 했다.